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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양념게장을 워낙 좋아해서
온라인으로 자주 주문해 먹는 편인데요
이번에 코스트코 갔다가 양념꽃게장
19천원짜리를 16천원에 세일 하길래
보자마자 카트에 담아왔지요
성인 손보다 좀더 큰 사이즈의 꽃게가
5마리 들어있었고요
이거 구매전 코스트코 다른 양념 게장은
냉동이었는지 이거보다 반은 작은거였는데
들었을때 묵직하니 살이 제법
꽉 찼는 느낌이라 완전 기대돼는거있죠
집게발도 큼직하니 이것만 먹어도
제법 양이 되겠다 싶은게 가성비 인정이요
먹어보니 살이 빈틈없이 꽉찬게
재료는 신선한걸 썼나보다했으나
한입 먹자마자 비린내가 어찌나 나던지
양념 무쳐서 바로 판매해서 그런가 싶어
김치 냉장고에 3일 넣어 두었다 꺼내봤거든요
그런데도 몇몇은 비린향이 강해서
비위가 상할 정도였어요ㅠ
양념이 맛없어서 먹기 싫은 적은 있어도
비린맛때문에 못먹어 본적은 첨이고
참고 먹기 싫어서 비린거 골라냈더니
반은 버린듯요
차라리 담에 이거 보다 작은거
예전에 판매하던 그게 더 나은듯해요
코스트코 양념 꽃게장 재구매는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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